한양대병원 배상철 교수, ‘제2회 대한류마티스학술상’ 수상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장 배상철 교수가 ‘제2회 대한류마티스학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신설된 이 상은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 활동과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를

통해 류마티스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에게 시상한다. 상금은 2000만원.

배 교수는 지금까지 국내 논문 189편과 160 편의 SCI 등재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류마티스 환자에게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하는 등 임상연구에 있어서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다양한 약제나 진료방법의 비용-효과를 연구해왔다.

1998년 이래 보건복지부 지정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배 교수는 “국내 류마티스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한 단계 더 오르기 위해서는 연구진들과

후배들의 새롭고 다양한 연구가 계속 이뤄져야 할 것이며, 제 연구가 그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제3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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