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달간 ‘에이즈 바로알기’ 주제로

에이즈(AIDS) 예방 미디어 캠페인과 온라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과도한 공포심과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매년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에이즈 예방 미디어 캠페인은 에이즈와 관련한 권위 있는

전문 의료인들이 직접 출연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이즈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경품 이벤트는 ‘공익광고 시청 후

댓글달기’, ‘에이즈 예방 캐릭터 이름 짓기’, ‘온 국민이 함께 풀어보는 OX퀴즈’의

총 3가지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제작된 에이즈 예방 캐릭터의 이름을

짓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aids.onlinelab.co.kr)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시 추첨 및 심사를 통해 총 100명에게 닌텐도Wii, 넷북, 디지털 카메라 등의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0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 내국인 에이즈[HIV]

감염인은 총 7268명이며, 사망자는 1292명, 생존자는 597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는 질병관리본부가 22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코메디닷컴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