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 (화)

공기오염 심할수록 심장박동 힘들어

공기오염으로 맥압 커지는 현상, 비만자에 심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대기오염이 심할수록 맥압(혈압의 높은 수치와 낮은 수치의 차이)이 커지면서

심장에 부담을 주고 이런 현상은 비만자에서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압이 커지면

심장병을 일으키기 쉽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스리마티 카난 교수 팀은 디트로이트 시민 348명의 거주지

대기오염, 혈압, 몸무게, 키, 허리둘레 등을 재고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기오염이 심할수록 조사 대상자들의 맥압이 커졌으며 특히 비만자에서 맥압이

가장 커졌다.  

조사 대상자 중에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섞여 있었으며 절반 이상이 비만이었다.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봤을 때 57%는 당뇨와 심장병 위험이 컸다.

연구진은 “오염된 공기가 천식, 당뇨, 심장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이번에 우리는 혈압 문제도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가난하기

때문에 공기가 나쁜 지역에 사는 비만자는 여러 건강 위험요인에 한꺼번에 노출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역학 및 지역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신호에 소개됐으며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 등이 1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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