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6개 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캠페인 열어
대구 경북대학교병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구 신천 대봉교 일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건강한 삶, 그리고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홍보캠페인과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 지역 6개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의료원, 보훈병원, 파티마병원)이 참여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사업가, 자원봉사자, 약사 등이 한 팀을 이뤄 일반인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한 홍보 동영상 상영, 체험수기와 다양한 암 관련 교육자료가
전시된다. 그리고 시민이 직접 ‘사전의료지시서’ 작성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기금 마련 차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수세미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