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前 대통령 12일 만에 퇴원
“항생제 투여 외 별다른 치료 안해”
노태우 전 대통령이 감기 증세로 입원한 지 12일 만에 연희동 자택으로 돌아갔다.
서울대병원은 열이 나는 등 감기 증세를 보여 입원했던 노 전 대통령이 입원 12일
만인 28일 오후 4시 10분경 퇴원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은 고열 등 감기증세로 입원한 후 약한 열이
이어져 병원에서 안정을 취해왔으며 몸 상태가 좋아져 퇴원하게 됐다”며 “항생제
투여 외에는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에도 열이 나고 혈압이 불안정한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가
5일 만인 31일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