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이금기회장 한-뉴질랜드 FTA 효과 연설
일동제약, 일동후디스 이 금기 회장이 한-뉴질랜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행사에
패널로 참석해 한-뉴질랜드 FTA 기대효과에 대해 연설했다.
이 회장은 “한국과 뉴질랜드는 상호보완적인 교역 구조를 바탕으로 FTA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교역확대에 따른 투자 활성화와 경쟁력 확대, 비즈니스 기회 창출 효과가
기대 된다”며, “경제적 효과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고 포괄적인 협력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에 맞춰 양국 간 FTA 협상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와 뉴질랜드인터내셔널비즈니스포럼(NZIBF)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김 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양측 재계와 정부, 학계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FTA 체결의 긍정적 요소, 양국의 녹색산업 현황
및 발전전략, 정보통신기술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일동후디스는 지난 2000년, 뉴질랜드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급 청정분유인 ‘트루맘’을
출시했으며, 뉴질랜드 현지에서 산양분유를 100% 직접 생산하고 있어 뉴질랜드가
갖고 있는 청정, 녹색 이미지를 제품 이미지에 접목해 분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