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꾸준한 자원봉사 13년째
스위스계 제약회사인 한국노바티스가 13번째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한국노바티스는 26일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임직원 300여 명이
경기도 광주에 있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한사랑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종합감기약 테라플루 무좀치료제 라미실 스프레이 등 1000여 점의 의약품 약 20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한국노바티스와 한사랑마을의 인연은 올해가 5년째로 이날 임직원들은 한사랑마을의
시설 내외벽을 단장하는 그림벽화 그리기와 페인팅 작업 등을 했다.
피터야거 사장은 이날 “오늘 함께 정성으로 그린 그림벽화가 장애인들에게 따뜻함과
꿈을 그릴수 있게 됐으면 한다”며 “노바티스 직원들도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99년 처음 노바티스와 인연을 맺은 한사랑마을은 약 180여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데, 임직원들은 그간 이 마을에 농경지와 꽃밭 등을 가꾸고 왔으며 ‘노바티스
정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