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이대여성암병원장에 김승철 의무부장 선임

이화의료원은 현재 개원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진료를 3월 2일부터 개시하기로 하고, 10일 초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병원장에 김승철 의무부장(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을 임명했다.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 질환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의로 정평이 나 있는 신임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경기고, 서울대 의대(1982년)를 졸업하고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산부인과 과장, 의무부장,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준비위원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며 임상 및 수술 능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특유의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최초로 개원하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유방갑상선암센터, 부인암센터 등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2개의 암센터로 구성돼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여성암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며, 3월초에 여성 전문 종합 검진센터인 ‘여성 건강증진센터’와 여성암만을 연구하는 ‘이대여성암연구소’도 오픈해 상호 시너지를 제고함으로써 여성암 진료 및 연구 분야에서 이화의료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개원하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여성친화적이고 편안한 진료환경 구축과 최신의 첨단 장비를 갖추는 한편, 협진과와의 유기적인 공조 시스템에 의한 원스톱 진료 서비스와 여성 건강증진센터 검진을 받은 암환자에 대한 논스톱 서비스 등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난해 3월부터 이대목동병원에서 개시해 고객으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는 토요일 진료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만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화의료원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을 위한 준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음에 따라 오는 2월 27일 시험 진료 개시에 이어 3월 2일 정식 진료에 들어간다. 이대여성암연구소와 여성 건강증진센터는 3월 9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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