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의학자상에 현승협 전공의
삼성서울병원은 핵의학과 현승협 전공의가 6월 14~18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된 미국 핵의학회에서 “상피세포식도암에서 FDG-PET으로
측정한 종양 부피와 환자 예후와의 관련성 연구(Pretreatment metabolic tumor volume measured by
FDG-PET predicts survival in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esophagus)” 제하의 연제를
구연 발표하여 젊은 핵의학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젊은 의학자 임상 부문 최우수상(Young Professionals Community
Award, 1st Prize in Best Clinical Pap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핵의학회에는 총 1700여 편의 초록이 발표되었으며, 이중 젊은 핵의학 연구자가 수행한 가장 우수한 임상연구에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다. 미핵의학회에서 한국인이 젊은 의학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승협 전공의의 연구는 식도암에서 치료전 FDG-PET으로 측정한 원발종양의 Metabolic Volume이 치료후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독립적인 예후인자임을 밝혀 관련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