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따가운 소서... 등산요령


전국이 맑고 영동지방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 내립니다.
 
오늘은 소서(小暑). 기온은 아침 최저 16~21도, 낮 최고 20~30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더위가 본격 시작하는 절기인데, 요즘은 6월부터 더위가 시작하니 절기의 의미가 무색하네요.
 
오후에 강한 자외선 내리쬡니다. 높은 산은 자외선이 더 강하므로 등산 가시는 분은 자외선 대비 철저히 하세요. 산 아래가 아니라 집에서 나서기 20~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시고 2시간 마다 또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 코팅이 돼 있고 통풍이 잘 되는 모자와 선글라스로 무장하세요. ‘쿨 토시’나 쿨맥스 소재의 긴 팔 웃옷을 입고 나서는 것도 좋고요. 산에서도 물 자주 마시고, 비타민과 전해질이 풍부한 오이 몇 개 준비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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