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 깨뜨릴 벼락 칠 때엔
역사에 기록될 날. ‘사자의 마을’이라는 뜻인 싱가포르는 적도 바로 위답게 34도까지_x005F_x000D_
뜨거워집니다. 열기를 식힐 소나기 내리고 천둥, 벼락 친다는 예보.
우리나라는 파란 하늘에 구름 두둥실, 시원합니다. 아침 최저 13~18도, 낮 최고 20~27도. 경상도와 전라도 내륙에는 오후 한 때 소나기 옵니다. 싱가포르처럼_x005F_x000D_
벼락, 천둥도 칩니다. 그래도 오후에 자외선_x005F_x000D_
약간 강하니 선글라스는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벼락 칠 때에는 안전한 실내로 피하는 것이_x005F_x000D_
최선. 큰 나무나 전봇대 아래 피하는 것은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미북정상회담이 열리는 작은 섬, 센토사는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를 뜻합니다. 뜨거운 바람에 소나기, 벼락, 천둥이 어지러워도 평화의 열매가 맺기를_x005F_x000D_
빕니다. 미사여구, 공치사가 아니라 진정한 평온을 가져다올 수 있는 선언이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