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살… 선글라스 OK?
전국이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는 ‘보통’과 ‘한 때 나쁨’ 사이에서 줄타기. 아침 최저 6~12도, 낮 최고 18~24도, 여전히 일교차 큽니다. 오후에 자외선 약간 셉니다. 선글라스 꼭 쓰시고 모자도 가급적 쓰세요.
선글라스 렌즈 색깔이 짙다고 자외선이 더 잘 차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색이 너무 진하면 동공이 커져서 자외선이 더 많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 렌즈는 선글라스를 낀 상태에서 눈동자가 들여다보일 정도가 좋습니다.
선글라스를 구입하기 전에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확인해야 하죠? 자외선 A, B 모두 99% 이상 차단해야 하는데 UV400(자외선차단지수)이 적힌 선글라스를 구입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시광선 투과율은 30% 이상 되는 것이 무난합니다.
선글라스는 사용할수록 코팅이 벗겨져서 자외선 차단율이 떨어집니다. 구매한 지 2년이 넘었다면 안경점에서 차단율을 점검하도록 하세요. 멀쩡한 줄 알고 썼던 선글라스가 자외선에 맹탕이라면 너무나 허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