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에 맞는 선글라스 색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깨끗한 날씨. 영동지방은 아침까지 비 오는 곳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7~13도, 낮 최고 13~23도. 오후엔 자외선 ‘약간 나쁨.’
많은 사람이 선글라스는 햇살 쨍쨍할 때에만 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늘처럼 조금이라도 눈이 부신다면 선글라스 쓰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선글라스 렌즈 색깔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해보세요.
○녹색=눈 피로를 줄여준다. 운전, 낚시, 등산, 하이킹 할 때나 해변에서. 한 곳을 오래 볼 때에도 좋다.
○회색 계열=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오래 써야할 때 적합.
○갈색, 황색=흐린 날이나 야간운전 때, 레저 스포츠를 즐길 때. 황반변성을 비롯한 망막질환 환자용.
○노란색=먼 곳을 볼 때나 사격, 스키 등을 즐길 때.
○붉은 빛=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여 눈을 보호. 눈병을 앓고 있거나 백내장 수술 뒤.
○새빨간 색, 파랑, 분홍, 보라 또는 요즘 유행하는 미러 렌즈의 선글라스는 색 왜곡이 심해 패션 아이템으로 좋을지 몰라도 눈 건강에는 해롭다.
<사진=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