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 날씨 뒤 청명한 하늘
어제 우박 세례에 다친 데는 없는지요? 천둥, 벼락에 소나기까지, 기상청 직원들 깜짝 놀랐겠습니다. 설악산에는 3㎝ 눈이 내려 그야말로 5월의 설악(雪嶽)이 됐습니다. ‘雪’은 눈 설, ‘嶽’은 큰 산 악이라는 것, 잘 아시죠?
기상청 직원이 놀랄 일 없다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 5~12도, 낮 최고 17~24도입니다. 미세먼지는 ‘보통’이고, 영동과 남부지방 일부에선 강풍 분다니 조심!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어린이날에 수도권과 중부지방, 경북, 전북 등의 미세먼지가 ‘나쁨’이 될 가능성이 크니, 일단 오늘 야외운동 맘껏 하시는 것이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운동하실 때엔 운동 전 뿐 아니라, 후에도 스트레칭하시는 것, 잊지 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