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진정시키는 복식호흡
포근한 봄. 아침 4~12도, 낮 17~25도. 일교차는 여전히 큽니다. 미세먼지는 ‘보통’이지만 오전에 중부지방 한 때 나쁜 곳 있습니다.
환경이 변화무쌍하면 심신이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이때에는 명상도 하나의 건강법. 명상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정신을 가다듬는 행위를 널리 일컫는 것으로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복식호흡은 동양의 요가나 선, 서양 정신의학 등에 널리 적용될 수 있는, 명상의 가장 기초적 형태일 겁니다. 오늘은 복식호흡으로 마음을 진정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①양쪽 궁둥이에 윗몸의 체중이 실리도록 똑바로 앉는다. 목은 당기고 가슴은 자연스럽게 편다.
②눈을 가볍게 감는다. 한 손은 가슴에, 다른 손은 배에 올려놓고 숨을 쉴 때 움직이는 부위가 어디인지 확인한다.
③의식적으로 배에 올려놓은 손만 움직이도록 배로 호흡한다.
④두 손을 내려 허벅지나 무릎 위에 올리고 배가 움직이도록 숨 쉬며 정신을 배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⑤천천히 들이쉴 때 배를 부풀리면서 ‘하나’, 내쉴 때 배를 당기며 ‘둘’이라고 속으로 센다. 나중에는 셈하지 않는다.
⑥복식호흡이 자연스러워지면 숨을 들이킬 때 항문을 오므리고 숨을 내쉴 때 푸는 ‘항문호흡’을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