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라... 사무실과 집안에선...


서울은 사흘 만에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해제됐지만 황사 마스크 벗을 정도는 아닙니다. 전국이 오늘도 뿌옇습니다. 요즘 같은 날에는 마스크만 쓴다고 안심이 안 되죠. 창틈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나드는 사람을 따라 들어온 미세먼지가 실내에 쌓이게 마련.
 
실내에선 물을 자주 뿌리거나 가습기를 틀고, 물걸레로 자주 청소해야 합니다. 진공청소기부터 켜면 먼지가 더 날린다는 것, 상식이죠? 귀가 즉시 문 앞에서 살짝 옷을 털고 손과 얼굴 깨끗이 씻는 것도 기본. 조리 시에는 환풍기 꼭 트시고, 조리 뒤엔 주방과 주변을 물걸레로 닦아야 해요. 물이나 차 자주 마시고, 과일 충분히 마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쉽게 보이지만 실천이 중요합니다. 집안은 신경 쓰면서 사무실은 먼지 덩어리로 방치하는 사람 적지 않은데, 오늘은 사무실 책상과 컴퓨터, 바닥도 청소하는 것이 어떨까요? 미세먼지와 담배는 몸을 해치는 데 상승작용을 하므로 이번 기회에 애연가는 담배 확 끊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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