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사온 비웃는 맹추위… “감기 조심하세요!”
살짝 누그러진 날씨에, 푹하다고는 할 수 없어도 견딜만한 추위지요? 그러나 하루 약간 풀리는듯하다 오늘 밤부터 더 추워진다고 합니다.
삼한사온은 옛말이지요? 5, 6일 이어지는 추위에 강(江)도 얼얼한 듯.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한강에서 첫 결빙이 관측됐습니다. 71년 만의 가장 빠르고, 예년보다 29일 빠른 결빙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도 자욱해서 바깥 운동은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외출 때엔 가급적 마스크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 맹렬한 추위처럼 허파까지 자극하는 독한 감기가 유행하니, 마스크 애용하고 귀가 뒤에는 손 씻고 이 닦는 것, 잊지 마세요. 감기도 예방이 최선이랍니다. 이번 감기, 올 겨울추위만큼이나 독하답니다.
<사진=아이클릭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