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가망한 월요일에 새길 명언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라는 노래가 딱 어울리는 날씨, 흐리다가 오후엔 곳곳에 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입니다. 혼성 듀엣 카펜터스의 ‘Rainy Days and Monday,’ 록그룹 붐타운 랫츠의 ‘I Don’t Like Mondays‘ 같은 노래가 웅얼거려질 날씨입니다.
이런 노래가 있다는 건, 그만큼 월요일이 즐겁지만은 않기 때문이겠죠?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심리학자가 직장인들과 관련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했는데요. "직장인들이 가장 우울함을 느끼는 순간이 일요일 밤"이라더군요. 업무 복귀에 대한 압박감 때문이라네요. 이 심리학자는 "월요일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퇴사 하는 요일"이라고 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정신적으로는 일주일 중 가장 힘든 요일이지만 육체적으로 가장 생생한 날이라 결심을 한다네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사직서를 만지작거리고 있지는 않은가요? 아니면 누구랑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그러나 ‘우울한 월요일’은 넘겨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런 명언도 있죠?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