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암, 암... 예방 첫걸음은 주말부터


어제 미남 배우 김우빈의 비인두암이 실시간 포털사이트 검색어의 윗자리를 오르락내리락했죠? 최근 개그맨 유상무의 대장암, 배우 유아인의 골육종, 가수 도민호의 위암 사망 등이 화제가 됐고 심지어 하지원은 드라마에서 암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암, 연예인만의 문제는 아니지요? 한국인 3, 4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 중에 암 환자가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비인두암을 비롯해서 많은 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지요. 흡연은 각종 암과 심장병, 뇌졸중, 면역질환 등 만병의 원인이고 온갖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담배연기가 온몸을 갉아먹는다고 해서 흡연 자체를 ‘필드 질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담배 끊는 것 정말 어렵습니다. 최근 국내 조사결과 뇌졸중, 심근경색으로 치료받았던 환자의 절반이 치료 후에도 담배를 찾는다니….
 
 

금연의 가장 큰 적은 ‘합리화’와 ‘오늘까지만’입니다. 주말은 담배를 딱 끊기에 적기입니다. 스트레스 탓을 하기 어렵고, 가족이 옆에 있기 때문이죠. 담배 생각날 때엔 길게 숨쉬고, 물 한 잔 마시세요. 흡연자는 마음 다잡으시고, 가족은 흡연자에게 금연 세계 권하세요. “내일부터 금연”은 없습니다. 오늘부터!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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