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성 중이염을 아시나요?
매년 10월 30일 항공의 날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우리나라에만 있는 날인데, 민간항공기가 서울~부산에 취항한 날인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2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습니다.
비행기라는 단어만으로도 설레이고 해외여행을 떠 올리는 사람들이 많을텐데요. 비행기 안에서도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항공성 중이염인에요. 이착륙시 갑작스럽게 귀에 통증이 오면서 먹먹해졌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씩은 있죠.
비행기 안에서의 귀 통증은 이착륙을 위해 고도가 급작스럽게 바뀌게 되면서 기압도 급격하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비행기 안에서만 통증이 나타난다면 괜찮지만 통증이 며칠동안 지속된다면 중이에 물이 차는 항공성 중이염으로 악활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비행기 안에서의 통증 예방이 중요하답니다. 중이염을 막으려면 껌을 씹거나 물을 마셔 귀속의 이관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하품을 하거나 그럼에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코를 막고 공기를 내보내도록 하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행기가 착륙할 때는 잠을 자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