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청년들이 술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네요.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청년들은 불안과 우울을 술로 달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자꾸 술로 해결하려다보면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술을 찾는 ‘알코올 의존성’이 생긴다는 점인데요,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를 보면 음주량을 조절하지 못하는 알코올 사용장애 유병률은 20대가 30~40대의 2배에 이를 정도로 많습니다.
술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줄지 몰라도 결국 더 큰 문제를 부른다는 점 염두에 두고, 주말 가벼운 술 한 잔은 좋지만 과음과 폭음은 주의하도록 해요.
[사진 출처=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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