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나날 녹이는 사과와 용서 명언들

[이성주의 건강편지]I'm Sorry

힘든 나날 녹이는 사과와 용서 명언들

○용서는 어떤 관계에서도 사랑의 최고 형태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며, 용서하는 사람은 더욱 더 강한 사람이다. -욜란다 하디드

○‘미안하다(Sorry)’는 단지 한 단어이지만 천 가지 행동에 맞서는 낱말이다. -사라 오클러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다음 9단어를 결코 잊지 말라. I love you. You are beautiful. Please forgive me.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당신은 아름다워. 부디 나를 용서해 달라. -H 잭슨 브라운 주니어
○사과는 사랑스런 향기다. 사과는 아주 어색한 순간을 우아한 선물로 바꾼다. -마가렛 리 런벡
○현실의 사랑은 하루에 열 번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 -캐시 리 기포드
○지금 누군가에게 사과하기를 거부한다면, 이 순간은 언젠가 당신이 용서를 구해야 할 때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토바 베타
○용서는 과거를 변화시킬 수 없다. 그러나 미래를 푼푼하게 만든다. -파울 뵈세
○희생은 참회의 고갱이다. 실행이 없는 사과는 무의미하다. -브라이언 데이비스
○미래의 올바른 행동은 과거의 악행에 대한 최고의 사과다. -로빈 퀴버스
○훌륭한 사과는 세 부분으로 이뤄진다. ①미안해 ②내 잘못이야 ③바로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은 세 번째를 잊는다. -미상
    
다가오는 토요일은 호주 사람들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사과의 날(National Sorry Day)’이지요. 호주 정부는 1998년부터 5월 26일을 사과의 날로 정했습니다. 백인 정부가 원주민을 학살하고 문화를 말살했던 과거를 반성하는 뜻에서 정했지만, 이날 여러 종류의 반성과 용서가 오간다고 합니다.
    
민족이나 정부 단위의 사과뿐 아니라 개인 사이에서도 사과는 참 어렵습니다.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랑이 담긴 말이기도 합니다. 모레가 ‘사과의 날’이지만 기다릴 필요가 있을까요? 오늘부터 함께 말해보세요.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오늘의 건강]햇볕 따가운데 황사까지….

중국에서 황사가 밀려옵니다. 하늘이 흐려서 간과할 수도 있지만 자외선도 셉니다. 날씨 좋은 대한민국은 옛날이야기가 돼가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 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 놓고 있어야 할까요, 아니면 나쁜 날씨에 무감각해야 할까요?
    

오늘의 음악

사과의 노래를 빠트릴 수 없겠죠? 엘튼 존의 명곡 ‘Sorry Seems To Be Hardest Word’를 리처드 막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케니 G의 트럼펫 연주로 듣겠습니다. 시카고의 ‘Hard to Say I’m Sorry’ 이어집니다.

♫ Sorry Seems To Be Hardest Word [케니 G] [듣기]
♫ Hard to Say I’m Sorry [시카고] [듣기]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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