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백설공주, 교훈은 뭘까?
[이성주의 건강편지]백설 공주
잔혹한 백설공주, 교훈은 뭘까?
1937년 오늘(12월 21일) 월트 디즈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캐세이 서클 극장에서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선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4년 전에 플레이셔 스튜디오에서 베티 붑을 주인공으로 한 백설 공주를 선보였던 데다가, 80분을 넘는 장편만화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이유에서였지요. 디즈니의 부인도 “누가 돈 내고 난쟁이 영화를 보러 오겠어요?”하고 걱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디즈니는 도전했고 성공했습니다. 이듬해 전국에서 개봉돼 당시 유성영화로서는 최고인 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고, 애니메이션 영화의 이정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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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오늘은 디즈니의 노래들을 모았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가 《미녀와 야수》 OST를 들려드립니다. 조디 벤슨의 《인어공주》 OST ‘Part of Your World’가 이어집니다. 브래드 케인과 레아 살롱가는 《알라딘》에서 ‘A Whole New World’를 부릅니다.
♫ 미녀와 야수 [아리아나 그란데 & 존 레전드] [듣기]
♫ Part of Your World [조디 벤슨] [듣기]
♫ A Whole New World [브래드 케인 & 레아 살롱가]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