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없는 하늘 아래 천재 피아니스트의 꿈
[이성주의 건강편지]어느 영재의 꿈
엄마 없는 하늘 아래 천재 피아니스트의 꿈
한추위의 주말,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서울 근교로 드라이빙 갔다가, 아내로부터 귓불이 떨리고 콧잔등이 시큰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후에 사무실에서 그 이야기를 찾아보곤 한동안 눈시울이 젖었습니다.
TV에 나간 뒤 부모는 “능력이 없으면 평범하게 키울 것이지…”하는 악플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4개의 콩쿠르에서 입상했습니다. 첫 대회에서 심사평이 “테크닉이 우수하고 소리가 좋지만 페달을 지저분하게 밟는다”였는데 당연했겠죠? 유투브 동영상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보면서 피아노 연습을 해왔으니….
미끄러운 날 낙상사고 예방법
오늘의 음악
1770년 어제(12월 17일)는 역사상 최고의 음악가라고도 할 수 있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태어난 날이지요? 베토벤의 교향곡 5번 1악장을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의 연주로, 열정 소나타 3악장을 빌헬름 켐프의 연주로 듣겠습니다.
♫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 [레너드 번스타인] [듣기]
♫ 열정 소나타 3악장 [빌헬름 켐프]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