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술... 세계 최고 록그룹의 해산도 술 때문
[이성주의 건강편지]레드 제플린의 추락
술술술... 세계 최고 록그룹의 해산도 술 때문
“우리는 소중한 친구를 잃었다는 점과 그 친구의 가족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알립니다. 고인과의 쩍말없는 조화를 계속 하기 위해서 이 상태를 끝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올 연말은 가급적 술 없이도 즐겁게 보내시기를 빕니다. 40대 이상은 해마다 알코올분해효소가 급격히 줄어든다는 것을 명심하고 주량을 줄이셔야 합니다. 레드 제플린도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했는데, 가족 생각을 해서라도 술 조심,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술을 마시는데 그쳐야지, 술이 술을 마시고, 술이 사람을 마시는 지경까지 가서는 안 되겠죠?
송년회 술로부터 건강 지키기
오늘의 음악
레드 제플린의 노래 세 곡 준비했습니다. 첫 곡은 몇 번 소개해드렸죠? 1970년대 록음악을 대표하는 노래, ‘Stairway to Heaven’의 1975년 공연실황입니다. 둘째 곡은 해체 직전 발표한 음반에 실린, 보컬 로버트 플랜트의 샤우팅 창법이 몸서리치게 만드는 ‘I’m Gonna Crawl’입니다. 셋째 곡은 2007년 O2 Arena 공연에서 60대 할배들과 먼저 떠나보낸 친구의 아들 제이슨 보냄이 함께 연주하는 ‘Kashmir’입니다. 코메디닷컴의 엔돌핀발전소에서는 레드 제플린의 다른 명곡들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Stairway to Heaven [레드 제플린] [듣기]
♫ I'm Gonna Crawl [레드 제플린] [듣기]
♫ Kashmir [레드 제플린]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