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비는 당신에게 무엇인가요?
[이성주의 건강편지]비와 음악
여름비는 당신에게 무엇인가요?
비 오는 날 차 안에서
비! 누군가에게는 깨달음의 노크, 또는 정신 버쩍 차리게 만드는 죽비(竹篦)입니다. 많은 사람에게 빗물은 우울한 가슴을 더 짙게 만드는 물감이고요. 어떤 이에게는 옛 사랑을 떠올리는 편지가 되고, 애주가에겐 칼칼한 목을 간질이는 손가락이 되기도 하지요. 불행히도 많은 사람이 비를 보면서도 외출할 때 우산을 준비해야겠다는 것 외에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 것도 사실이고요.
뇌졸중 피해 예방하기
⑧집 주위의 병원과 의사들을 알아둔다. 참고로 코메디닷컴의 ‘닥터나비’에서는 각 분야 베스트 닥터 순위를 찾아볼 수 있다.
오늘의 음악
오늘은 비가 음악을 부르는 날이죠? 그렇다고 슬픈 음악은 피하겠습니다. 한 주의 첫날인데 밝게 시작해야죠? 전설의 칸초네 가수 질리오라 칭게티의 ‘비’(La Pioggia)와 호주 가수 시아의 ‘여름비'(Summer Rain)가 이어집니다. 칭게티의 ‘달려라 사랑’(Gira L'amore) 곁들였습니다.
♫ La Pioggia [질리오라 징케티] [듣기]
♫ Summer Rain [시아] [듣기]
♫ Gira L'amore [질리오라 징케티]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