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가 땀흘리고 개발에 땀나는 더위에는 어떻게?
[이성주의 건강편지]열대야와 개의 날
돼지가 땀흘리고 개발에 땀나는 더위에는 어떻게?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유두절(流頭節)인 어제, 비가 내렸는데도 땅의 열기가 좀체 식지 않았죠? 오늘 태풍 ‘노루’가 일본 열도로 스쳐지나가면서 곳곳에 비가 내리겠지만, 여전히 뜨거울 듯합니다. 비가 갠 뒤에 바람이 불고 시원해지는 일 또는 때를 우리말로 ‘비거스렁이’라고 하는데, 짧은 비거스렁이가 ‘한반도의 체온’을 식히기엔 어림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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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더위쯤은 떨칠, 넓고 시원한 노래 두 곡 준비했습니다. 첫 곡은 로드 스튜어트의 ‘Sailing’입니다. 영화 ‘갈매기의 꿈’에서 닐 다이아몬드의 음성으로 ‘Be’ 준비했습니다. 복날 찜통더위, 어서 가라는 뜻에서 플로렌스 앤 더 머쉰의 ‘Dog Days Are Over’ 곁들였습니다.
♫ Sailing [로드 스튜어트] [듣기]
♫ Be [닐 다이아몬드] [듣기]
♫ Dog Days Are Over [플로렌스 앤 더 머쉰]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