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음미하면 좋을 카프카의 잠언 10개
[이성주의 건강편지]카프카의 명언
비 오는 날 음미하면 좋을 카프카의 잠언 10개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이성적 눈빛이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책은 큰 고통을 주는 불행처럼, 진정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처럼, 모든 사람에게서 떠나 숲 속으로 추방당한 것처럼, 자살처럼 충격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카프카는 40세에 결핵으로 세상을 등지기 전에 친구 막스 브로트에게 《성》 《심판》 《실종자》 등의 유작, 일기, 편지 등을 모두 태워달라고 유언을 남겼지만, 친구가 유언을 지키지 않은 덕분에 인류는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됩니다. 브로트가 망설이다가 친구의 약속을 지켰다면, 인류의 정신세계에 얼마나 큰 손실이었을까요?
똑똑똑 여름비가 창문을 두드리는 오늘은, 카프카의 가슴을 찌르는 명언을 음미하기엔 좋은 날씨이지요? 똑똑똑 가슴을 두드리는 잠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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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고독한 천재가 태어난 날과 어울리는 음악 두 곡 준비했습니다. 팬 플루트 연주자 게오르게 잠피르와 제임스 라스트 악단의 연주로 ‘외로운 양치기’ 준비했습니다. ‘노래하는 철학자’로 불린 조르주 무스타키의 샹송 ‘나의 고독’이 이어집니다.
♫ 외로운 양치기 [잠피르 & 제임스 라스트] [듣기]
♫ Ma Solitude [조르주 무스타키]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