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이종욱 사무총장이 선포한 ‘비만과의 전쟁’
[이성주의 건강편지]비만이라는 병
WHO 이종욱 사무총장이 선포한 ‘비만과의 전쟁’
2006년 오늘은 세계보건기구(WHO)를 이끌던 이종욱 박사가 뇌출혈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이 박사는 신종 전염병의 유행에 대해 경고하고 대책을 세웠지만, 전혀 다른 유형의 ‘신종 전염병’에 대해서도 고민했습니다. 바로 ‘비만’이라는 병입니다.
[속삭] 처녀막이 순결의 상징이라고?
오늘은 질어귀와 ‘처녀막’에 대해서 여행을 갑니다. 질(膣)의 앞뜰을 걸어서 문을 노크하는 셈입니다. 특히 새 이름을 찾아야 할 ‘처녀막’은 남성 중심 성 문화에서 미신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처녀막은 성관계 이전에도 찢어질 수 있고, 심지어 성관계를 해도 보전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음악
1813년 오늘 태어난 리하르트 바그너의 곡 준비했습니다.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지휘하고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로엔그린 서곡’입니다. 오늘은 비만 이야기를 했으니 ‘Heavy’가 제목에 노래 한 곡 준비했습니다. 이때에는 ‘무거운 짐’이라는 뜻에 가깝죠. 홀리스의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이어집니다.
♫ 로엔그린 서곡 [클라우디오 아바도] [듣기]
♫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홀리스]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