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사랑한 기타리스트가 급사한 이유
[이성주의 건강편지]게리 무어의 사인
한국을 사랑한 기타리스트가 급사한 이유
봄의 들입이라는 이름을 내세우기 계면쩍었을까요? 토요일, 입춘(立春)이 살금살금 왔지만, 일요일에는 진눈깨비가 내리고, 오늘도 바람이 따갑습니다. 내일 전국 곳곳에 눈발이 흩날린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추위엔 따뜻한 청주(淸酒) 생각에 침을 꼴딱 넘기시는 분도 계시겠네요.
나는 모주망태? 건전음주자?
오늘의 음악
오늘은 과음의 희생자, 우리나라를 무척 사랑했던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의 음악 세 곡 준비했습니다. 무어의 대표곡인 ‘Still Got the Blues’와 ‘Parisienne Walkway’ 그리고 옛 소련의 KAL 기 격추에 항의한 ‘Murder in the Skies’ 이어집니다.
♫ Still Got the Blues [게리 무어] [듣기]
♫ Parisienne Walkways [게리 무어 & 필 라이노트] [듣기]
♫ Murder in the skies [게리 무어]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