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함부로 걸어선 안되는 까닭?
[이성주의 건강편지]서산의 눈
눈길을 함부로 걸어선 안되는 까닭?
눈 내려 하얀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토요일 밤에 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데, 자정이 넘은 시간에 힘들게 눈을 치우는 아주머니와 초등학생 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눈이 어지러운 세상을 정화할 서설(瑞雪)이라고 믿고 싶었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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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역사의 오늘은 달리(1989), 뭉크(1944) 등 수많은 예술가가 세상을 떠난 날이네요. 1981년 오늘 세상을 떠난 미국 작곡가 사무엘 바버의 곡으로 영화 《플래툰》의 주제곡으로도 유명한 ‘현을 위한 아다지오’ 준비했습니다. 도버 4중주단의 연주입니다. 1837년 오늘 천국으로 떠난, 아일랜드 음악가 존 필드의 ‘피아노를 위한 야상곡’ 5번을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연주로 듣겠습니다. 김재원의 연주곡이 나온 김에 그의 새뜻한 연주곡 ‘Think Fondly’ 함께 준비했습니다.
♫ 현을 위한 아다지오 [도버 4중주단] [듣기]
♫ 존 필드 야상곡 5번 [김재원] [듣기]
♫ Think Fondly [김재원]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