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시티앙 디오르는 여성의 적이었나?
[이성주의 건강편지]뉴 룩과 페미니스트
크리시티앙 디오르는 여성의 적이었나?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주(州)는 와인 산지로도 유명하지만, 르네상스의 발흥지로도 잘 알려져 있지요. 플로렌스, 피사와 같은 아름다운 도시뿐 아니라 작은 휴양지들도 매혹적입니다. 몬테카티니는 피사에서 60㎞ 떨어진 고풍스런 산성(山城) 마을입니다. 16세기에 온천이 개발된 ‘물 좋은 스파 휴양지’이기도 하죠. 1957년 오늘 몬테카티니의 한 호텔에서 세계 각국으로 전보가 날아갔습니다. 당시 세계 최고의 패션디자이너로 이름을 떨치던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갑자기 숨졌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심장병 희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오늘의 음악
주말에 가을이 무르익기를 재촉하는 비가 내렸네요. 김민기가 고은의 시에 음악을 입힌 따뜻한 노래 ‘가을편지’ 준비했습니다. 어제 가을비에 이어 갈바람이 세지면서 거리에서 낙엽이 밟히겠네요. 에디 히긴스 트리오가 연주하는 ‘고엽’ 이어집니다.
♫ 가을편지 [김민기] [듣기]
♫ 고엽 [에디 히긴스 트리오]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