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해 생각케하는 '영원한 캡틴'의 명대사 10개
[이성주의 건강편지]로빈 윌리엄스
삶에 대해 생각케하는 '영원한 캡틴'의 명대사 10개
○“미켈란젤로를 보자. 너는 많은 것을 알고 있어. 수많은 작품, 정치적 열망, 교황과의 관계, 성적 취향…. 모든 작품들, 그렇지? 그러나 시스티나 성당에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절대 말할 수 없어. 거기에 서서 (‘천지창조’가 그려진) 그 아름다운 천장을 보며 감동에 벅찬 적이 없기에….”
○“네 잘못이 아니야, 네 잘못이 아니야, 네 탓이 아니란다.” -‘굿 윌 헌팅’에서
○“지금을 꼭 붙잡아라(Carpe Diem)!”
○“그 누구도 아닌 네 길을 걸어라. 내가 특별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의 길을 가라. 바보 같은 사람들이 무엇이라 비웃든 간에….”
○“의학, 법률, 경제, 기술 같은 건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해. 하지만 시와 미(美),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인 거야.”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오늘의 특별한 순간들은 내일의 추억이지."
-‘알라딘’에서
○"질병을 치료하면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지. 하지만 사람을 치료하면 언제든지 이기게 될 거야.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말이지."
○“삶의 기적에 무감각해지지 마. 항상 인간 육체의 놀라운 작동에 감탄하며 살아! 좋은 성적보다 그게 초점이 되게 해. 성적은 네가 어떤 의사가 될지 못 가르쳐 줘.”
-‘패치 아담스’에서
○“음악이 뭔지 아니? 우주에 우리 말고도 다른 것이 존재한다고 신이 살짝 알려주는 거지. 음악은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연결하는 조화로운 연결 고리란다. 심지어는 별까지도 말이야.”
-‘어거스트 러쉬’에서
○"산다는 것은 말이지, 산다는 것은 정말 엄청나고 대단한 모험이야!“
-‘후크’에서
1951년 오늘(7월 21일)은 그러께 8월 조울증으로 세상을 떠난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태어난 날입니다. 그의 명대사 10개를 골라봤습니다. 우리는 과연 목적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수단에 얽매여 여줄가리의 삶을 살고 있는 걸까요?
혹시 그 사람이 양극성 장애?
내면이 누구보다 강할 것 같던 로빈 윌리엄스의 죽음은 조울증, 즉 양극성 장애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려줬습니다. 여러분이나 주변 사람 가운데 해당하는 사람이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정신의학과 의사를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음악
오늘은 재즈 두 곡을 준비했습니다. 첫 곡은 브라질 재즈, 즉 보사노바입니다.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리우데자네이루의 명산 이름이죠? ‘코르코바도’를 아스트루드 질베르토의 목소리로 듣겠습니다. 다음 곡은 ‘대한민국 재즈 대표선수’ 나윤선이 부르는, 가슴에 빗물이 스며드는 듯한 노래 ‘초우’입니다.
♫ Corcovado [아스트루드 질베르트] [듣기]
♫ 초우 [나윤선]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