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더위에서 가장 쟁겨야 할 건강법은?
[이성주의 건강편지]불볕더위 건강법
가마솥더위에서 가장 쟁겨야 할 건강법은?
어제 서울의 수은주가 33.1도, 강원 정선은 34.5도까지 치솟았지요. 저는 주말에 건물이 중앙냉난방이어서 에어컨이 안 나오는 사무실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일을 하려니 머리가 뜨끈뜨끈하더군요.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덥다고 하네요.
불볕더위에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건강법입니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나면 냉방병에 걸리기 십상이므로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추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과식을 피하고 과일, 채소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즐기는 것도 기억하세요. ‘열대야’에 술과 담배는 체온을 올리므로, 숙면을 원하신다면 ‘치맥 사랑’에 너무 빠지지 마시고!
암 환자의 영양 칼럼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으로는 의사가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할 시간이 부족하고, 과학적으로 암과 음식에 대한 연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의사가 환자의 궁금증을 속 쉬원히 풀어주지 못하는 사이에 ‘쉽게 결론을 내는 사람들’이 영양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서 환자에게 해로운 정보가 상식처럼 여겨지게 되는 현상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음악
7월 음악 두 곡 준비했습니다. 차이코프스키의 ‘사계’ 중 ‘7월’을 크리스티안 예르비가 지휘하는 디트로이트 교향악단의 연주로 듣겠습니다. 영국의 헤비메탈 그룹 Uriah Heep의 ‘July Morning’이 이어집니다.
♫ 7월 [디트로이트 교향악단] [듣기]
♫ 7월의 아침 [유라이어 힙]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