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자들은 왜 어려운 한자어를 좋아할까
[이성주의 건강편지]오열 등극 경악
어떤 기자들은 왜 어려운 한자어를 좋아할까
자극적 낱말로 ‘손님’을 끄는 경쟁 때문이겠지요. 기자들이 자극적 낱말에 중독돼 있고, 이 중독증이 대중에게도 시나브로 번진 듯합니다. 말이 자극적이고 경박하고 아무렇게나 쓰이니 사람들의 마음도 따라가는 듯합니다.
현실에서 모든 낱말에 대해 고민할 수는 없을 겁니다. 기자는 최소한 자신의 글에서 평소 잘 안 쓰는 어려운 단어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뜻이 헷갈리면 사전을 찾아 확인하는 정성은 가져야겠지요. 가급적 어려운 한자어보다는 우리 낱말을 찾아서 쓰면 좋을 거고요. 이 정도의 정성도 싫다면 기자를 그만 둬야 하겠고요.
말에 대한 현자들의 명언 10개
오늘의 음악
영국이 EU에서 탈퇴하기로 한 날, BBC와 더 타임스 등의 홈페이지에는 레드 제플린이 ‘Stairway to Heaven’표절 소송에서 이겼다는 기사도 보이더군요. 음악사에서 세계 최고의 헤비메탈 록 그룹으로 기록될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과 ‘Whole Lotta Love’가 이어집니다.
♫ Stairway to Heaven [레드 제플린] [듣기]
♫ Whole Lotta Love [레드 제플린]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