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투표를 해야 하는 까닭
[이성주의 건강편지]투표의 권리, 의무
그래도 투표를 해야 하는 까닭
투표일이 가까워 오고 있네요. 뉴스에서 도돌이표에 따르는 듯, 엇비슷한 선거 기사가 되풀이되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 선거 뉴스는 ‘대결’이 주 메뉴이고, 정책의 차이점은 별로 부각하지 않아서 스포츠 중계랑 별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만, 어쨌든 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첫째, 투표 계층 간의 차이가 줄어듭니다.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투표율이 비슷해져 민의가 좀 더 반영될 수 있겠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보다는 지역에 따라 투표하는 성향이 크긴 하지만….
투표하라고 정한 휴일에 투표는 안하고 놀고 나서 나중에 나라 탓, 정치 탓하는 것이 양심적이지는 않은 듯합니다. 무엇보다, 국민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자긍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강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율로 행사하는 한 표, 한 표가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숨은 손’이라는 자긍심을….
사람의 성은 어떻게 진화했나
오늘부터 속삭닷컴의 명 칼럼 하나씩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성학(Sexology)의 선구자인 김원회 부산대 의대 명예교수(산부인과·78)의 ‘Sex in History’ 첫 회입니다. 역사의 단계에 들어가기 전에 묻습니다, 인간의 성은 다른 동물과 어떻게 다를까요?
오늘의 음악
1902년 오늘은 20세기 최고의 테너 엔리코 카루소가 처음으로 음반을 녹음한 날이라고 합니다. 나폴리 민요 ‘오 솔레 미오(오, 나의 태양),’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이 이어집니다.
♫ 오 솔레 미오 [엔리코 카루소] [듣기]
♫ 남몰래 흐르는 눈물 [엔리코 카루소] [듣기]
♫ 별은 빛나건만 [엔리코 카루소]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