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 출신의 의사가 제자들에게 던진 명언
[이성주의 건강편지]천출 의사 박서양
백정 출신의 의사가 제자들에게 던진 명언
지금의 서울시 은평구는 1949년까지 경기도 고양군 은평면이었습니다. 1940년 오늘 은평면 수색리의 한 가옥에서 극적인 삶을 산 위인(偉人)이 숨을 거둡니다.
정부는 다양한 융화책을 펼쳤지만, 양반 중심의 조선의 민간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참고로 양수척에 고려시대 일반 백성을 가리키던 백정이란 이름을 붙인 것도 융화정책의 하나입니다. 백정으로서는 주류사회에 흡수되지 못한 채 양반들이 꺼리는 일들을 하면서 생존했지만, 멸시받고 배척받으며 결국은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아이 키우기
오늘의 음악
첫 곡은 1978년 오늘 태어난 이루마의 서정적인 피아노 곡 ‘Maybe’와 ‘Love’를 연속해서 듣겠습니다. 이어서 2월의 한가운데, ‘꽃샘추위’ 속에서 조시 그로반의 ‘February Song’(2월 노래) 준비했습니다.
♫ Maybe + Love [이루마] [듣기]
♫ February Song [조시 그로반]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