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음악가가 울부짖다 쓰러진 까닭은?
[이성주의 건강편지]멘델스존의 비명
천재 음악가가 울부짖다 쓰러진 까닭은?
펠릭스 멘델스존은 독일이 자랑하는 대문호 괴테가 사랑한 ‘음악의 신동’이었습니다. 멘델스존의 스승인 첼터가 친구인 괴테의 집에 12 살배기 제자를 2주 동안 기거케 했는데, 대문호는 꼬마에게 모차르트의 악보를 주면서 실력을 떠봅니다. 멘델스존은 늘 연습이나 한 것처럼, 처음 본 악보를 완벽하게 연주했습니다.
바로 지난번 건강편지도 뇌졸중을 경고하는 것이었는데, 연거푸 보내는 이유를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지는 요즘은 뇌졸중 때문에 신문 부음란이 비좁아진다고 합니다. 혈압이 높거나, 가족력이 있는 분은 머리 건강에도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부모님과 가족 건강에도!
뇌졸중으로부터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1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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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오늘은 멘델스존의 곡이라야 하겠지요? 첫 곡은 너무나 유명한 ‘노래의 날개 위에’를 미국의 수잔나 필립스의 음성으로 준비했습니다. 두 번째 곡은 멘델스존이 누나가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작곡한 격정적인 곡입니다. 현악 4중주 6번 작품번호 80번을 주피터 4중주단의 연주로 듣겠습니다.
♫ 노래의 날개 위에 [수잔나 필립스] [듣기]
♫ 현악 4중주 6번 [주피터 4중주단]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