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테일러와 김지미의 닮은점과 다른점
[이성주의 건강편지]두 여걸의 간통
리즈 테일러와 김지미의 닮은점과 다른점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집니다.”
보랏빛 눈동자의 미녀,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7명과 8번 결혼한 것으로 유명하지요. 그는 영화 《클레오파트라》를 함께 찍은 리처드 버튼(사진의 오른쪽)과 두 번 결혼했는데, 둘은 두 번째 이혼하면서 이 말을 남깁니다. 리즈와 리처드는 처음 결혼할 때 유부녀, 유부남이었지만 배우자의 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저희 회사 옆 모텔 입구에 ‘내가 하면 로맨스… 이럴 땐 여기 어때?’라는 입간판이 서 있는데, 손님이 급증하는 건 아니겠지요? 그래도 우리나라에는 가족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믿음, 흔들림 없이 간직해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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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리즈 테일러와 김지미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미녀(Donna Non Vidi Mai)’였습니다. 1873년 오늘 태어난 엔리코 카루소가 푸치니의 ‘마농 레스코’ 중 ‘지금껏 보지 못했던 미녀’를 부릅니다. 카루소의 음성으로 ‘오 솔레미오’와 ‘남몰래 흘리는 눈물’ 준비했습니다.
♫ Donna Non Vidi Mai [엔리코 카루소] [듣기]
♫ O' Sole Mio [엔리코 카루소] [듣기]
♫ Una Furtiva Lagrima [엔리코 카루소]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