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슬리의 경박함에 대한 경고는 옳았다
[이성주의 건강편지]죽도록 즐기기
헉슬리의 경박함에 대한 경고는 옳았다
세계가 경박하게 변하고 있고 특히 한반도는 리더부터 풀뿌리까지 가볍게, 가볍게 흔들립니다. 뉴스도 경박한 주제에 매달려 본질을 놓치고 있습니다. 정치는 서로 헐뜯는 것이 본령이 됐습니다. 세계의 경제, 산업 지도가 급변하고 있어 대기업 위주의 경제 시스템으로는 한계에 왔고, 주변국 정세가 요동쳐서 대한민국 호가 쓰나미 앞에 있는데 진지하게 새 길을 찾는 목소리를 듣기 힘듭니다. 구한말처럼 대안 없이 가라앉을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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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1979년 나온 ‘비디오가 라디오 스타를 죽였다’는 노래도 당시로서는 1차원적 문화에 대한 경고였지요. 버글스의 노래인데, 해체된 비틀스가 배후에 있다는 소문도 있었지요. 1883년 오늘은 독일의 작곡가 바그너가 세상을 떠난 날이지요.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지휘하는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바그너의 ‘로엔그린 서곡’ 준비했습니다.
♫ Video Killed the Radio Star [버글스] [듣기]
♫ 로엔그린 서곡 [클라우디오 아바도]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