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런 어린이날에 부치는 시
[이성주의 건강편지]무지개와 어린이
부끄런 어린이날에 부치는 시
하늘의 무지개 바라보면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윌리엄 워즈워드의 ‘무지개’>
아무리 고개를 저어도 어른임이 부끄러운 나날,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시구가 가슴을 후벼 파는 때 맞이하는 ‘어린이날’입니다. 입이 있어서 아이들 앞에서 열 수가 없군요. 소파 방정환이 지은 ‘어린이 찬미’의 일부를 소개하는 것으로 편지를 갈음합니다.
어린이가 잠을 잔다. 내 무릎 앞에 편안히 누워서 낮잠을 자고 있다.
볕 좋은 첫여름 조용한 오후이다. 고요하다는 고요한 것을 모두 모아서 그 중 고요한 것만을 골라 가진 것이 어린이의 자는 얼굴이다. 평화라는 평화 중에 그 중 훌륭한 평화를 골라 가진 것이 어린이의 자는 얼굴이다. 아니 그래도 나는 이 고요한 자는 얼굴을 잘 말하지 못하였다. 이 세상의 고요하다는 고요한 것은 모두 이 얼굴에서 우러나는 듯싶게 어린이의 잠자는 얼굴은 고요하고 평화스럽다.…(중략)…
어린이에게서 기쁨을 빼앗고 어린이 얼굴에다 슬픈 빛을 지어 주는 사람이 있다 하면 그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없을 것이요, 그보다 더 큰 죄인은 없을 것이다. 어린이의 기쁨을 상해 주어서는 못쓴다. 그리 할 권리도 없고 그리 할 자격도 없건마는… 무지한 사람들이 어떻게 많이 어린이들의 얼굴에 슬픈 빛을 지어 주었느냐. 어린이들의 기쁨을 찾아 주어야 한다. 어린이들의 기쁨을 찾아 주어야 한다. …(중략)…
어린이는 복되다. 어린이는 복되다. 한이 없는 복을 가진 어린이를 찬미하는 동시에 나는 어린이 나라에 가깝게 있을 수 있는 것을 얼마든지 감사한다.
뇌종양 수술 분야 정희원 서울대 교수
코메디닷컴이 전국 11개 대학병원의 신경외과 교수 42명에게 “가족이 아프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코메디닷컴 홈페이지에서 전문가들이 추천한 점수와 환자들이 평가한 체험점수를 보태서 집계한 결과입니다.
정 교수는 뇌종양 환자 2800명을 수술한 이 분야의 세계적 대가입니다. 전 서울대병원장으로 병원장 연임을 포기하고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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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오늘은 어린이날에 어울리는 음악 네 곡을 준비했습니다. 아바의 ‘Slipping Through My Fingers,’ 비지스의 ‘Too Much Heaven’이 이어집니다. 셋째 곡은 발렌티나 리시챠가 쇼팽의 ‘강아지 왈츠’를 연주합니다. 넷째 곡은 미국에서 초등학생들이 합창으로 잘 부르는 노래이죠. 딕 반 다이크의 ‘Put On a Happy Face’입니다.
♫ Slipping Through My Fingers [아바] [듣기]
♫ Too Much Heaven [비지스] [듣기]
♫ 강아지 왈츠 [발렌티나 리시차] [듣기]
♫ Put On a Happy Face [딕 반 다이크]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