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박찬호에게 배워야 할 점
[이성주의 건강편지]박찬호와 류현진
류현진이 박찬호에게 배워야 할 점
박찬호는 시즌 마지막인 이 경기에서 18승(10패)을 챙겼습니다. 이날 박찬호는 ‘북 치고 장구 치는’ 플레이로 삼진 13개에다가 8회에는 홈런도 쳤습니다.
어떻습니까? 가슴에 와 닿지 않습니까? 마침 오늘은 류현진이 15승에 도전하는 날이네요. 쾌승을 기원합니다. 최선을 다해 승리하기를 빕니다. 하지만 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경기 뒤에는 더욱 많은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승리 뒤에 패배, 패배 뒤에도 승리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스포츠이고 삶일 겁니다. 여러분 모두, 지금의 작고 큰 실패와 시련을 행복한 내일을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삼으시기를 아울러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스포츠 스타의 가슴을 찌르는 명언 10개
오늘의 음악
1908년 오늘 태어난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음악 두 곡 준비했습니다. 첫째 곡은 브람스 바이올림 협주곡 1악장입니다. 키릴 콘드라신이 지휘하는 모스크바 필하모닉과 함께 연주합니다. 둘째 곡은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입니다. 오늘 분위기에 어울리는 팝송 한 곡도 마련했습니다. J.D. 사우더의 대표곡이지요? ‘You’re Only Lonely’입니다.
♫ 브람스 바이올린협 1악장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듣기]
♫ 사랑의 슬픔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듣기]
♫ You’re Only Lonely [J.D. 사우더]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