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작품과 '로미오와 졸리엣'의 공통점은?
[이성주의 건강편지]최인호와 셰익스피어
최인호 작품과 '로미오와 졸리엣'의 공통점은?
잘 아시다시피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는 아서 로렌츠가 대본을 쓰고 레너드 번스타인이 작곡을 맡은 뮤지컬이 먼저 화제를 모았고 61년에는 영화로 세계를 강타했지요. 이탈리아 폭력집단과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집단의 대립 속에서 꽃 핀 토니와 마리아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담았지요. 앞서 말씀 드린 대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 미국화한 것이고요.
오늘은 로미오와 줄리엣, 최인호가 떠오르는 음악 몇 곡 들으면서 ‘옛 사랑의 기억’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엉뚱한 길로 빠지지 않고, 현재 삶의 양분이 되는 순수하고 행복했던 기억, 따스했던 사랑 이야기에 머무는 것, 가능할까요?
맹목적 미움을 이기는 지혜
오늘의 음악
첫 곡은 ‘West Side Story’의 발코니 장면을 시에라 보게스와 줄리안 오벤들의 공연으로 듣겠습니다. ‘Tonight’은 너무나 유명한 노래이지요? 코메디닷컴 음악 감상실에서는 영화에서의 명장면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둘째 곡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OST이지요. 글렌 웨스턴이 ‘What is a youth?’를 노래합니다. 셋째 곡은 영화 ‘별들의 고향’ OST입니다.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입니다.
♫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보게스 & 오벤들] [듣기]
♫ What is a youth? [글렌 웨스턴] [듣기]
♫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이장희]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