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겁이 나서 생선 안 드신다고요?
[이성주의 건강편지]방사능 수산물
방사능 겁이 나서 생선 안 드신다고요?
인도의 케랄라, 미국 콜로라도 덴버, 프랑스의 부르고뉴 주 등 일부 지역은 방사능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부르고뉴 주는 와인 산지로 유명한데, 그렇다면 프랑스 와인을 아예 마시지 않아야 할까요?
바다의 영양으로 건강 챙기는 10가지 방법
-생선은 뇌 발달에 필수적이며 심장병, 치매, 암, 뇌졸중, 관절염, 실명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등 푸른 생선에 뇌와 심장 건강에 좋은 오메가3가 풍부하므로 1주일에 2, 3번은 먹는 것이 좋다.
-곤이, 이리나 내장에 오메가3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생선의 여러 부위를 골고루 먹으면 좋다.
-가급적 튀겨 먹기 보다는 찌개로나 국으로 먹는 것이 좋다. 찌개나 국은 지나치게 짜지 않도록 요리한다.
-임신부에게 생선은 필수음식. 생선을 충분히 먹은 임신부가 낳은 아이의 IQ가 높다는 연구결과, 임신 중 생선을 많이 먹은 엄마의 아기는 아토피 피부병이 적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생선을 많이 먹은 임신부는 우울증도 적다.
-수험생은 주 1회 이상 생선이나 조개류를 먹어야 뇌가 스트레스를 감당한다.
-생선은 해독작용이 있어 흡연자는 특히 생선을 듬뿍 먹어야 한다.
-‘바다의 우유’ 굴은 영양의 보고. 충분히 먹으면 활기 있는 삶이 보장된다. 조개도 건강에는 각종 영양이 풍부한 음식으로 꼽힌다. 다만 비브리오 패혈증이 유행하는 여름에 간질환이 있거나 술로 몸이 상한 사람이 날 것으로 먹는 것은 피한다.
-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는 칼륨,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 등의 보고.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고 변비, 빈혈을 예방한다. 그러나 갑상샘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요오드가 많은 해조류를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참치, 고래 등 먹이 사슬의 위에 있는 생선은 수은이 쌓이므로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오늘의 음악
오늘은 우주와 관계있는 음악 세 곡을 준비했습니다. 제니스 조플린의 ‘Kozmic Blues’와 레인보우의 ‘Stargazer’가 이어집니다. 셋째 곡은 찰스 맥커라스가 지휘하고 BBC 필하모닉이 연주하는 구스타프 홀스트의 ‘행성’ 중 ‘목성’입니다. 영화 배경음악으로 자주 등장하는 음악이지요?
♫ Kozmic Blues [제니스 조플린] [듣기]
♫ Stargazer [레인보우] [듣기]
♫ 목성 [찰스 맥커라스]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