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혈병의 실체를 알린 태평양의 모험가처럼
[이성주의 건강편지]800번째 편지
괴혈병의 실체를 알린 태평양의 모험가처럼
1768년 오늘 영국 플리머스 항구에서 선원 94명을 태운 ‘엔데버 호’가 돛을 올렸습니다. 선장은 ‘캡틴 쿡’으로 유명한 제임스 쿡이었습니다.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끊임없는 공부와 헌신으로 해군 장교를 거쳐 엔데버 호 탐사대장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지요.
쿡은 원래 타히티 섬에서 금성의 태양면 통과를 관측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임무를 완수하고 영국 왕실의 비밀 봉투를 열자 “남극 대륙을 발견하거나 아니면 그것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라”는 새 임무가 쓰여 있었습니다. 쿡은 남극을 찾는 과정에서 뉴질랜드를 거쳐 호주 동부 해안을 발견했습니다.
‘캡틴 쿡’이 닻을 올린 날, 지금까지의 항해를 되돌아봅니다. 광우병 파동 때처럼 입 다물어도 될 때 목소리를 내서 위기를 자초한 적도 있습니다. 화합을 이야기하다가 정치적으로 좌우의 끝자락에 있는 분들에게 동시에 비난 받은 적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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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오늘은 지금까지 800회 편지 중 여러분들이 가장 사랑했던 음악 다섯 곡을 준비했습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남 몰래 흘리는 눈물,’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스카를라티 소나타 141번,’ 리처드 클레이드먼의 ‘아델린느를 위한 발라드,’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의 ‘보리수,’ 마이클 잭슨의 ‘Ben’이 이어집니다.
♫ 남 몰래 흘리는 눈물 [파바로티] [듣기]
♫ 스카를라티 소나타 141 [아르헤리치] [듣기]
♫ 아델린느를 위한 발라드 [리처드 클레이드먼] [듣기]
♫ 보리수 [피셔 디스카우] [듣기]
♫ Ben [마이클 잭슨]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