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막말, 유아유아사회의 반영 아닐까요
[이성주의 건강편지]귀태와 말귀신
정치인의 막말, 유아유아사회의 반영 아닐까요
정치인은 ‘막말의 오발탄’이 아니라 ‘유머와 아름다운 말의 모범’을 보여주면 안 될까요? 유머는 서양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우리 한민족은 은근과 끈기의 민족, 풍자와 해학의 민족이 아니었던가요? 우리 역사에서도 해학의 정치인이 적지 않았습니다.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했던 이항복도 그런 분이었습니다. 이항복은 임진왜란 때 동인, 서인이 피란을 가서도 당쟁을 그치지 않자 이렇게 일갈합니다.
말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명언
오늘의 음악
1460년 오늘은 그라나다를 스페인의 이사벨 여제에게 빼앗긴 비운의 왕 보압딜이 태어난 날입니다. 안드레 세고비아가 연주하는 ‘알함브라의 궁전’ 준비했습니다. 1946년 오늘은 멕시칸 계 미국 포크가수 린다 론스태드가 태어난 날이지요.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 조지 루카스, 미크 재거, 캘빈 클라인, 짐 캐리 등과의 염문으로도 유명하지요. 조지 루카스가 린다와의 사랑을 위해 이혼하느라 픽사를 스티브 잡스에 헐값에 팔았고, 잡스는 이를 바탕으로 재기에 성공하지요. 애플 신화, 스마트폰 혁명에 간접 간여한 셈인가요? 그녀의 ‘Long Long Time’과 ‘It’s so Easy’가 이어집니다.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안드레 세고비아] [듣기]
♫ Long Long Time [린다 론스태드] [듣기]
♫ It's so Easy [린다 론스태드]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