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원하지 않았던 상품이 문화를 바꿨다
[이성주의 건강편지]워크맨의 창조성
소비자가 원하지 않았던 상품이 문화를 바꿨다
워크맨이나 아이폰은 시장조사의 한계를 뛰어넘은 창조성의 승리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초우량 기업들이 적지 않지만 워크맨처럼 창조적으로 세상을 바꾸고, 새 문화를 만든 기업은 없습니다. 이제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기업 스스로 창조적으로 바뀌어야겠지요? 사내외 문화가 열려야겠고, 끊임없이 창조적 파괴를 진행해야 합니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자적 협력도 절대적으로 필요하고요. 거꾸로 작은 기업이 대기업과 협력해서 인류 문화를 바꾸는 '작품'을 낼 수도 있겠지요. 이것이 ‘창조경제’ 아닐까요? 현대사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대한민국, 이제 어느 기업이 어떤 창조적 문화를 만들어낼까요?
창의성을 계발하는 8가지 과학적 방법
③양손을 써라=음악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뿐 아니라 뇌 발달도 도와준다. 미국 밴더빌트대 박소희 박사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업무 수행 능력이 더 좋다는 것을 실험으로 밝혔다. 꼭 피아노 연주가 아니더라도 태권도나 타이핑처럼 양손을 쓰는 동작은 오른쪽 뇌와 왼쪽 뇌를 모두 쓰게 해 창조력을 높인다고 박 박사는 조언한다.
오늘의 음악
오늘은 1980년대 ‘마이마이’로 즐겨 듣던 음악 세 곡을 준비했습니다. 이글스의 ‘Hotel California’와 스콜피언스의 ‘Holiday’ 이어집니다. 셋째 곡은 고교 때 음악 숙제로 들었지요.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을 칼 뵘이 지휘하는 비엔나 필하모닉의 연주로 듣겠습니다.
♫ Hotel California [이글스] [듣기]
♫ Holiday [스콜피언스] [듣기]
♫ 모차르트 소야곡 [칼 뵘]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