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은 우울의 색일까, 희망의 색일까?
[이성주의 건강편지]두 얼굴의 파랑
파란색은 우울의 색일까, 희망의 색일까?
“아빠, 파란색이 검정색보다 더 밤 같아!”
미국 연수 갔을 때 우연히 ‘고흐 특별전’에 갔다가 독일에서 바다를 건너온 ‘밤의 카페테라스’를 직접 보게 되는 행운을 얻었지요. 당시 초등학교 2학년 딸이 파랑색에 대해서 이야기하더군요. 검은색보다 더 밤 같은 파랑에 대해서…. 어린이의 눈은 정직하다는데…, 어때요, 정말 그런가요?
당신의 마음은 어두운 파랑?
오늘의 음악
파랑과 관계있는 음악 4곡을 준비했습니다. 첫 곡은 폴 모리아의 연주곡 ‘Love is Blue’입니다. 둘째 곡은 에릭 클랩톤의 명곡 ‘Bell Bottom Blues,’ 셋째 곡은 김현철과 이소라가 부르는 동명 영화 주제곡 ‘그대 안의 블루’입니다. 마지막 곡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지휘, 콜럼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듣겠습니다. 뉴욕시 사진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지 거슈인의 ‘Rhapsody in Blue’입니다.
♫ Love is Blue [폴 모리아] [듣기]
♫ Bell Bottom Blues [에릭 클랩톤] [듣기]
♫ 그대 안의 블루 [김현철-이소라] [듣기]
♫ Rhapsody in Blue [레너드 번스타인]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