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정신건강의 날인 까닭?
[이성주의 건강편지]마음 챙기는 날
오늘이 정신건강의 날인 까닭?
우리나라 대부분의 병원에는 4층이 없습니다. 많은 빌딩 엘리베이터 4층은 ‘F’로 표시됩니다. ‘4’자가 죽을 사(死)와 발음이 같아서 꺼리는 것이지요.
과학자들은 뇌 건강과 정신 건강의 상관 관계를 의심치 않습니다. 미국과 EU, 일본 등이 뇌 연구에 전력하는 것은 뇌의 비밀이 풀리면 사람에 대해서 보다 잘 알게 되고, 수많은 정신장애를 고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 과정에서 인간유전체프로젝트처럼 수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고요.
21세기 고령화경제 시대에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은 사람들의 건강을 도와 삶의 질을 높이고,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면서 막대한 부를 창출하는 것이 돼야 하겠죠? 뇌연구를 포함하는 건강의료산업이 창조경제의 고갱이라고 믿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지않은 허황한 꿈은 아니겠지요?
정신건강의 날에 마음 챙기기
오늘의 음악
오늘은 밝은 음악 세 곡을 준비했습니다. 첫째 곡은 요한 시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의 왈츠’를 앙드레 류가 연주합니다. 둘째 곡은 린 앤더슨의 경쾌한 노래이지요, ‘Rose Garden’입니다. 마지막 곡은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한창 뜨고 있는, 몽골에서 온 10대 남매의 노래입니다. 악동뮤지션의 ‘매력 있어’ 준비했습니다.
♫ 봄의 소리의 왈츠 [앙드레 류] [듣기]
♫ Rose Garden [린 앤더슨] [듣기]
♫ 매력 있어 [악동뮤지션]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