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Medi가 서울 사대문 안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이성주의 건강편지]장충동 시대
KorMedi가 서울 사대문 안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조선시대 한성 성곽도를 보면 청계천을 기준으로 지금의 강남, 송파쯤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저희 사무실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서는 1963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체육관인 장충체육관이 현재 한창 리모델링 공사 중입니다. 우리나라에 건축 기술이 모자라 필리핀이 지어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김정수가 디자인했고 최종완이 구조설계를 맡은 ‘국산’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되, 다시 출발하는 자세로 KorMedi를 이끌어가겠다고. 정직한 건강정보로 “하루에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린다”는 창업정신을 한 시라도 잊지 않으면서도, 사자의 강인한 힘과 여우의 지혜로 이를 제대로 실현하는 데 방점을 두겠습니다. 필요하다면 비움으로써 채워서 더 큰 일을 꾀하겠습니다.
내일엔 조촐한 현판식을 갖고 이런 마음을 저희 회사 임직원, 주주 및 지인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오실 수는 없을지라도 마음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KorMedi는 여러분 모두가 함께 만드는 건강 마당이므로,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여러분께 배운다는 초기 자세, 저희 회사가 100년, 200년이 가더라도 유효하다는 것,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감기 이기는 생활요법 10가지
①꿀물이나 생강차, 모과차, 레몬차 등을 마신다. 특히 어린이에게 꿀물이 감기약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제 468호 건강편지 ‘대한 해넘이’ 참조>
축하에 기쁨뿐 아니라 사랑도 담으세요
오늘의 음악
1979년 이맘때 세계를 강타한 노래 준비했습니다. 77년에 처음 녹음된 노래인데, 낮에는 대학 강사를 하고 밤에는 밴드를 이끄는 마크 노플러의 다이어 스트레이츠가 자신들의 사연을 담은 ‘Sultans of Swing’이었습니다. 들어보시지요. 둘째 곡은 1982년 오늘 태어난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입니다. 셋째 곡은 1988년 오늘 바베이도스에서 태어난 리한나의 ‘Diamonds’입니다. 마지막 곡은 1938년 오늘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초연된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입니다. 정명훈이 평창 동계올림픽 선정 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지휘한 편집곡입니다.
♫ Sultans of Swing [디이어 스트레이츠] [듣기]
♫ 싸구려 거피 [장기하와 얼굴들] [듣기]
♫ Diamonds [리한나] [듣기]
♫ 한국환상곡 [정명훈과 대한민국] [듣기]